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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 이하 산업연구원)은 25일 산업연구원에서 이영철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산업연구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영철 신임 원장은 “산업연구원의 미래는 바이오 원료에서부터 완제품의 개발·인증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며, 로컬에서 글로벌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협력사업까지 바이오산업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렇게 되면 남원시는 대한민국 제1의 지역특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부서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새로운 것을 과감히 시도할 것임을 밝히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가는데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철 원장은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동원홈푸드 식품과학연구소 연구소장, ㈜삼진어묵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연구개발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주도했다.
이러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의 비전과 전략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철 원장의 취임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바이오산업 혁신을 주도하여 지역 경제를 한층 더 성장시킬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예산신문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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