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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 강승규 의원(초선, 충남 예산·홍성)은 23일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필수·지방의료 붕괴로 인해 윤석열 정부에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충남지역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1.5명에 머물러 있다. 이는 수도권 3명, 전국 평균 2명보다 현저히 낮은 숫자이다.
강 의원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핵심은 '의료 환경'이다"라며 "지방에서도 도시와 같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지역 정주요건이 생긴다. 공주대 의대 설립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의료사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기대감의 눈길로 강승규 의원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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