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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포함

8개 시군에서 10개 시군으로 확대, 서해안권 해양관광산업 집중 육성

백은별기자 | 입력 : 2024/07/18 [16:44]

충남도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대상지가 충남과 경기 8개 시군에서 10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제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 프로젝트다. 원래는 아산만 일대 충남 4곳(천안, 아산, 서산, 당진)과 경기 4곳(평택, 안성, 화성, 오산)이었는데 오산이 제외되면서 충남 예산과 경기 안산, 시흥이 추가되었다.

 

▲ 충남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 등은 최근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RE100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예산군에서 추진할 베이밸리의 구체적인 사업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은 내포신도시 확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신설 및 덕산온천 관광지 개발에 이어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까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논의해봐야겠지만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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